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지역건설업 참여 비율 확대키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4 16:37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업무처리지침’ 개정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 지역자재·장비 사용률 49% 이상 권고

캡처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진제공=GH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4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 지역건설업의 참여 비율 확대를 위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공사는 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추진과제를 모색했고 도ㆍ공사ㆍ건설업계의 정기회의에서 GH 공모지침서 개선방안이 심의안건으로 채택돼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률 49% 이상 되도록 권장하는 지침 신설로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율 제고와 경쟁력 확보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한편 개정안은 올해 공모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금융시장 불안과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시장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하고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송인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