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2일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
그동안 양주시는 (전)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받은 아동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받았으나 이제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관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삼숭동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자리한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작년 11월부터 개관 준비를 시작해 12월부터 업무 시작을 추진해왔다.
박세나 관장을 비롯해 상담사-심리치료사 등 14명 직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발달상황, 환경, 욕구 등을 파악해 맞춤형 개별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개관식에서 "경기양주아동전문보호기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동 행복추구권이 보장되고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주시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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