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상생통일포럼 20차 경제산업포럼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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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장기침체 기로의 한국경제, 혁신성장의 길을 찾아라’ 제20차 경제산업포럼 참석자 기념사진 (앞줄좌측부터) 김진호 폴리뉴스 정치에디터겸 부사장, 양향자 국회의원, 류성걸 의원, 박광온 의원,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우택 국회부의장(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김주현 금융위원장, 노웅래 의원(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상생과통일포럼 상임 운영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윤관석 국회 산자위원장,
(뒷줄)신흥범 에너지경제 부사장겸 편집국장, 임정효 에너지경제 대표, 신태윤 연세대 교수, 양금희 의원, 김명식 뉴욕일보 기자겸 폴리뉴스 뉴욕특파원, 윤두현 의원, 조은희 의원,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최용국 뉴욕일보 한국지사장, 김기흥 블록체인협회 회장, 이원욱 의원, 오인환 폴리뉴스 경영지원 부사장 (김영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장, 전혜숙 의원, 김교흥 의원, 양정숙 의원)(사진=폴리뉴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제20차 경제산업포럼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기침체 기로의 한국경제, 혁신성장의 길을 찾아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은 글로벌 경기의 불안정 속에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과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장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류성걸 의원(국민의힘), 양금희 의원(국민의힘), 양정숙 의원(무소속), 양향자 의원(무소속), 윤두현 의원(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등 다수의 여야 현역의원들이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면 축사를 보내 포럼과 뜻을 함께했다.

또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김태년 의원(국민의힘),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도읍 국회 법제사범위원장(국민의힘), 윤영석 국회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국민의힘),하태경 의원(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등 다수의 여야 의원들이 서면축사를 보내왔다.

유정복 인천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박완수 경남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을 비롯해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등도 서면축사를 통해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하나은행,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SK증권, 우리은행, 교보증권, 풀무원, NH농협금융, KB국민은행, SPC, OK금융그룹, KB증권, ㈜오뚜기, LS그룹, LG유플러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SK에코플랜트, IBK기업은행, 현대제철, 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건설, ㈜한양, 삼성증권,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주)한영세미콘 등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임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본격적인 포럼 진행에 앞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경제산업 부문의 아젠다 발굴에 헌신해 온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제20차 포럼 행사를 통해 이 같은 상황에 대한 진단과 산업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주체들의 변화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포럼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이자 이번 포럼 좌장인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는 혁신이라며 오늘 포럼은 바로 한국경제가 장기침체로 가는 것이 아니라 혁신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도 축사를 통해 "무역 문제들을 해결할 동력을 어떻게 찾아 나갈 것인지 대비책을 잘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직접 기조발제를 맡아 ‘산업 혁신과 성장의 혈관, 주요 정책 여건과 금융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진 원인으로 "부채가 누적돼 있는 상황에서 금리가 인상된 게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뿐 아니라 코로나19 당시에도 유동성 공급을 확대한 상황에서 미국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4.75% 가까이 올려 이 같은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주요 금융정책의 방향을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 민생경제 지원, 금융 산업 육성 등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살릴 것"이라면서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지만, 최대한 능력 범위에서 살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이 ‘무역적자 형황과 전망,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임진 대한상공회의소 SGI 원장은 ‘혁신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위기 극복과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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