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민이주와 해외투자·이주 올케어 솔루션 제공 MOU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7 13:47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Club1 PB센터에서 해외 투자이민 컨설팅 전문 기업인 국민이주와 해외 투자ㆍ이주 관련 맞춤형 올케어(All-Care)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사진 오른쪽)과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사진 왼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 투자이민 컨설팅 전문 기업인 국민이주와 해외 투자·이주 관련 맞춤형 올케어(All-Care)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해외 이주 관련 제반 업무 ▲해외 부동산 구매 및 해외 사업 진출 지원 ▲비자 및 유학 컨설팅 ▲한미 세법 자문 등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인 손님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5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국민이주와 맺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부터 이민까지 올케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최근 급변하는 국내 금융환경에서 리스크 분산을 위한 해외 투자와 이주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 니즈에 부합하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해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WM사업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확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본격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서를 신설했다.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내 패밀리오피스팀은 세무, 부동산, 애널리스트 등 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행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VVIP 손님의 개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진단 서비스, 세무/법률 자문, 은행권 최고의 리빙트러스트, 문화예술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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