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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막을 내린 ENA 월화 드라마 ‘종이달’의 배우 서영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상영이엔티 |
배우 서영희가 9일 막을 내린 ENA 월화 드라마 ‘종이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영희는 소속사 상영이엔티를 통해 "‘종이달’을 지켜봐 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드라마를 통해 많은 인연들과 진정한 ‘케미’를 이룰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종이달’은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서영희는 극중 유이화의 절친 강선영으로 분해 화려한 노년을 위해 악착같이 아끼고 절약하는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밝고 엉뚱한 면모로 극의 유쾌함을 이끌었다.
서영희는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이달 28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 지은 연극 ‘분장실’ 무대에 오르며, 해녀를 소재로 하는 영화 ‘숨비소리’도 촬영 중이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