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드라마 '레이스'서 'K-직장인'으로 레이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1 16:52
화면 캡처 2023-05-11 150558

▲배우 이연희가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레이스’에서 캐릭터를 무난하게 소화해 향후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이연희가 열혈 직장인으로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연희는 10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레이스’ 1·2화에서 열정에 가득찬 직장인을 현실감 넘치게 표현해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이연희는 홍보대행사 직원 박윤조로 나온다. 새로운 홍보 아이템을 자발적으로 취재하고, 발표 준비를 위해 야근까지 불사할 정도로 일에 진심인 캐릭터다.

첫 회부터 이연희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K-직장인의 현실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불합리한 사건의 진실을 알고 빗속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장면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오피스물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공을 들였다.

‘레이스’는 홍보대행사에서 일하던 박윤조가 대기업 홍보실에 채용되지만 스펙 부족으로 제대로 된 일을 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부조리한 현실의 이야기를 그린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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