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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향교 11일 춘기 석전대제 거행. 사진제공=포천시 |
제향은 초헌관에 이병찬 포천향교 전교, 아헌관에 박낙영 성균관유도회포천지부장, 종헌관에 김제욱 성균관유도회포천지부 이동지회장, 동무분헌관에 유금렬 화산서원장, 서무분헌관 이운영 포천향교 장의, 집례 이상준 성균관유도회 부회장 진행으로 예를 갖추고 제향을 올리며 성현의 뜻을 기렸다.
이병찬 전교는 "만세종사인 공자님 공덕을 기리고 선성선현을 추모하며 유업을 길이 전하고자 매년 춘-추기로 제향을 모시고 있다. 청년유도회에서 젊은 유림이 많이 참여해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제향을 지속 받들어 성현의 뜻을 이어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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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향교 11일 춘기 석전대제 거행. 사진제공=포천시 |
동서무에는 송나라 4현(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아국 18현(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 27명 위패를 안치했다. 포천향교는 춘기(기신) 5월11일, 추기(탄신) 9월28일 각각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