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자연환경 보전·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6 14:26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1)

▲신안군은 지난 15일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박우량 신안군수, 문광선 소장.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지난 15일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신안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호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생태관광 활성화’, ‘현장 관리기관 간 업무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신안군은 전역이 유네스코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3,238㎢)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1,100㎢에 달하는 광활한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522㎢), 갯벌도립공원(162㎢), 습지보호지역(1,100㎢), 해양보호구역(70㎢)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 "신안 다도해의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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