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의 '택배기사', 3122만 시청시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7 15:31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 주연 김우빈

▲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비영어권 부문 1위에 올랐다.넷플릭스



배우 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가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택배기사’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 집계 결과 3122만 시간을 기록해 글로벌 톱 10 TV 비영어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리즈가 12일 공개된 것을 고려한다면 집계 기간 내 단 3일 만에 이뤄낸 쾌거다.

또 같은 부문에서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집트, 홍콩, 필리핀, 브라질 등 65개국 톱 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택배기사’는 대기오염으로 황폐해진 2071년 서울을 배경으로 산소와 생필품을 배달하는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이 산소를 독점하고 사회를 지배하려는 천명그룹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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