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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비영어권 부문 1위에 올랐다.넷플릭스 |
배우 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가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택배기사’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 집계 결과 3122만 시간을 기록해 글로벌 톱 10 TV 비영어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리즈가 12일 공개된 것을 고려한다면 집계 기간 내 단 3일 만에 이뤄낸 쾌거다.
또 같은 부문에서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집트, 홍콩, 필리핀, 브라질 등 65개국 톱 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택배기사’는 대기오염으로 황폐해진 2071년 서울을 배경으로 산소와 생필품을 배달하는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이 산소를 독점하고 사회를 지배하려는 천명그룹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