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박연진 지웠다...‘마당이 있는 집’ 추상은 완벽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7 16:22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_임지연 첫 스틸 공개 0517

▲배우 임지연 주연을 맡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스틸 컷이 공개됐다.KT스튜디오지니



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과 정반대 캐릭터로 또 한번 변신을 예고했다.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제작진은 17일 그의 드라마 속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흐트러진 머리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다. 또 검푸른 멍자국이 남은 자신의 몸을 거울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임지연은 전작 ‘더 글로리’에서 보여준 학교폭력 가해자의 잔인함을 벗고 절박하고 처절한 가정폭력 피해자로 변신한다.

임지연이 맡은 추상은은 가정폭력으로 지옥 같은 현실을 탈출하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을 지닌 인물이다.

동명 소설이 원작인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시체 냄새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성이 얽히게 되는 서스펜서 스릴러다.

제작진은 "임지연이 등장하는 매 순간 숨죽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

권금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