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
세계인의 날인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는 개막식,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 및 나눔 행사, 장기자랑 대회, 축하공연, 지역 예술공연, 20여종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펼쳐진다,
양주시가족센터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적청년회에서 진행하는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 및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장기자랑 대회는 방글라데시 출신 귀화가수 방대한이 사회자로 나서며 내외국인 13개 팀이 참가해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판소리 하는 프랑스인 ‘마포로르’, 방대한, 팝페라 그룹 위아더보이스 공연과 양주시립예술단, 양주 별산대 난타공연, 아랑 고고장구, 초등 힙합팀 딥키 등 지역 공연 팀이 다채로운 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9일 "다양한 구성원, 다양한 문화 차이점을 극복하고 어우러져 산다면 우리 삶이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재한 외국인과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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