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계문화 다양성축제 20일개최…교류활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9 06:24
2023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 포스터

▲2023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20일 광적면 가래비복개공영주차장 일원에서 ‘너, 나, 우리 多가치 즐기자’는 슬로건 아래 ‘2023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를 개최한다.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시민 등이 모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다양성을 교류하기 위해서다.

세계인의 날인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는 개막식,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 및 나눔 행사, 장기자랑 대회, 축하공연, 지역 예술공연, 20여종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펼쳐진다,

양주시가족센터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적청년회에서 진행하는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 및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장기자랑 대회는 방글라데시 출신 귀화가수 방대한이 사회자로 나서며 내외국인 13개 팀이 참가해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판소리 하는 프랑스인 ‘마포로르’, 방대한, 팝페라 그룹 위아더보이스 공연과 양주시립예술단, 양주 별산대 난타공연, 아랑 고고장구, 초등 힙합팀 딥키 등 지역 공연 팀이 다채로운 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9일 "다양한 구성원, 다양한 문화 차이점을 극복하고 어우러져 산다면 우리 삶이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재한 외국인과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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