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지향 작가와 다큐보기’ 25일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9 09:54
고양특례시 정지향 작가와 다큐 영화 보기 포스터

▲고양특례시 정지향 작가와 다큐 영화 보기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시민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작가와 ○○하기’ 세 번째 시간으로 오는 25일 오후 4시 정지향 소설가와 다큐 영화를 고양관광정보센터 영상관에서 함께 감상한다.

○○작가와 ○○하기는 ‘작가와 책 없이 만난다’는 콘셉트로 네 명 작가와 네 번에 걸쳐 특별한 만남을 진행하는 기획 시리즈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제3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인 장편소설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와 <토요일의 특별활동> 저자 정지향 소설가와 함께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채희숙 영화평론가, 정지향 소설가와 함께 다큐 영화 <피의 연대기>를 관람한 뒤 루프탑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올해 고양에서 열릴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이색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했다. 시민이 다채로운 행사에서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작가와 ○○하기 참가자 신청을 접수 중이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세부사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대전 TF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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