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7일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출범식 참석. 사진제공=광명시 |
또한 "광명시는 코로나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에 더해 재개발-재건축이란 삼중고로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있다"며 "광명시 인구가 증가하는 2025년 정도까지 골목상권을 지킬 수 있도록 상인, 시민, 공직자가 연대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심국섭 회장은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지역공동체 중심에 골목상권이 있다"며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고 나아가 광명이 발전한다. 지역경제 모세혈관으로써 광명시 정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연합회는 관내 19개 골목상권 상인회가 6개월간 준비 모임을 거쳐 자생적으로 출범했다.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생존권 보장을 기본으로 소상공인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공동발전 방향 모색, 각종 지원 사업 효과적 수용 등을 목표로 내걸었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권익과 복지, 상권 회복과 성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경영 현대화, 상인조직 육성, 상인 의식개선, 상인회 친목 도모 등을 정관에 명문화하고 상호 신뢰와 선의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설립취지문에 담았다.
총연합회에 참여한 19개 상인회는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 △광복로 상인회 △뉴타운 골목상점 상인회 △모세로 상인회 △서서울화훼유통단지 가동상인회 △서서울화훼유통단지 나동상인회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 △일직동 상가번영회 △중앙상가 상인회 △철산2동 상가번영회 △철산 롯데캐슬 상인회 △크로버 옷사랑 공동체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 △하안주공1단지 상인회 △하안주공3단지 상가번영회 △하안주공5단지 상인회 △하안9단지 상가번영회 △하안10단지 상가번영회 △희망걸음공동체 등이다.
이날 ‘함께 가는 길, 함께하는 희망’을 주제로 열린 출범식에는 박승원 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오호석 한국자영업총연합회 총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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