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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
이런 가운데 ‘렉스턴 뉴 아레나’가 조용히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어 주목된다. 프리미엄 대형 SUV로 진가를 발휘하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차가 프리미엄 SUV ‘끝판왕’이라는 얘기까지 들린다. 필요한 사양을 다 넣고도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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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
근육질 몸매를 지녀 남성미를 풍긴다. 적재적소에 크롬 재질이 들어가 세련된 느낌도 살렸다. 후면부에 ‘KG 모빌리티’라는 로고가 각인돼 신선하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50mm, 전폭 1960mm, 전고 1825mm, 축거 2865mm다. 팰리세이드보다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145mm, 35mm 짧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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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
실내는 넓다. 문을 열면 전동식 사이드 스텝이 작동해 편리한 승차를 돕는다. 어린 아이들도 사이드 스텝을 밟고 쉽게 탑승할 수 있게 배려했다. 머리 위 공간이 넓다 못해 남을 정도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을 꽤 높게 설정해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키가 작은 운전자도 원하는대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적으로 수평의 미를 살린 디자인을 택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각종 공조장치 등이 조화를 이룬다. 시선을 확 잡거나 방해하는 요소가 없어 편안하다. 각종 조작계를 터치식으로 넣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엠비언트 무드램프를 활용하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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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는 2.2L 디젤엔진을 품었다. 쌍용차 시절부터 오랜 시간 검증을 받아온 e-XDi220 엔진이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낸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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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
빠른 속도로 달릴 때 차체가 흔들리지 않아 편안하다. 높이를 감안하면 코너 탈출 능력도 기대 이상이다. 전체적으로 딱히 흠잡을 데가 없는 주행감이다. 공인복합연비는 4WD 기준 11.1km/L를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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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
KG 모빌리티는 이 차의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차선이탈경고(LDW) △앞차 출발 알림(FVSW) △전방추돌경고(FCW) △부주의 운전경보(DAW)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안전거리 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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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의 가격은 4010만~5213만원이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