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료용 아미노산, 글로벌100 브랜드 뽑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3 18:01

그린바이오 핵심 브랜드 '베스트아미노'
미생물 발효 기반 기술 높이 평가받아

CJ제일제당 아미노산 글로벌 100 선정

▲CJ제일제당의 ‘베스트아미노 L-트립토판’ 제품. 사진=CJ제일제당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의 사료용 아미노산 브랜드 ‘베스트아미노’가 올해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CJ제일제당은 13일 글로벌 정보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가 ‘2023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베스트아미노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베스트아미노는 CJ제일제당의 그린 바이오(Green Bio, 사료 첨가제와 농축대두단백 등) 사업의 핵심 브랜드다. 베스트아미노는 생산중인 전체 사료용 아미노산에 미생물 발효 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제품의 형태도 분말·액상·과립의 세 가지 형태로 선보이는 유일한 브랜드로, 이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터가 꼽은 100대 브랜드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클래리베이트는 매년 각 산업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100대 신규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이다. 올해는 애플의 ‘애플워치 울트라’ 네슬레의 ‘돌체구스토 네오’ 등을 주요 브랜드로 선정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현재 라이신·메치오닌·쓰레오닌·트립토판 등 총 8종의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트립토판은 글로벌 시장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CJ제일제당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 바이오 시장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나가며 사료용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서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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