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4 23:55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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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오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독일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페르딩크가 만든 동화 오페라를 각색한 작품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과 우리말로 이뤄진 노래, 웃음이 넘치는 연기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공연은 만 3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횡성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인 만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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