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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탁구 청소년대표팀이 지난 7일부터 20일간 평창에서 하계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으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기념하며 탁구와 각별한 인연을 맺기 시작한 평창군이 후원한다.
청소년대표팀은 다양한 환경에서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평균 해발고도 700m의 지형적 이점과 여름철에도 신선한 기후 및 훈련시설이 잘 갖춰진 평창을 훈련장소로 선택했다.
이번 훈련 동안 정규 연습 외에 3일간 평가전을 실시해 상위에 오른 선수들은 오는 9월 라오스에서 열리는 WTT 유스 컨텐더 국제탁구대회 파견 혜택이 있어 훈련장 열기가 뜨겁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탁구 청소년대표팀이 평창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 제 26회 평창아시안탁구선수권대회는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및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로서 아시아 30개국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