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장주·도시민 멘토·멘티 '귀농·귀촌 현장 교육'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6 18:02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6가족 13명이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에 참가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16일 홍천군에 따르면 1기(7월 8∼ 9일) 9가족 19명, 2기(12∼13일) 6가족 13명이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농장주와 도시민이 멘토·멘티로 팀을 이뤄 1박 2일간 직접 농장을 둘러보고 귀농·귀촌 상담과 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했다.

참가자들 가운데 "멘토 농가와 생활하며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막연히 농촌 생활이 어렵고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고, 전문화된 농법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있는 등 단순히 귀촌이 아니라 귀농도 고려한다"고 말하기고 했다.

신승규 군 농업축산과장은 "도시민들이 현실적인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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