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준비 보고회 참석...‘북 도발위협 심각성’ 강하게 지적
"민·관·군·경·소방 합심, 비상시혼란 없는 대응태세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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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서 "어떤 실전 상황에서도 혼란을 겪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 작전수행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힘을 합쳐 을지연습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광복절 경축식에서 다시는 대한민국 국권에 대한 침탈이 없어야 하며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이 다른 나라가 아닌 북한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며 "김정은은 남조선을 쓸어버리자며 전쟁 준비를 독려하는 등 연일 도발 위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실·국장, 군·경·소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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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대응 훈련을 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