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돌봄필요 중장년-가족돌봄청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교육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수행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5개 수행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해 하반기에만 총 17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기본 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4개 특화 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 서비스, 세탁 서비스)에 10개 기관을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16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 복지 서비스 신청-상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례관리사 등 사업 관련 담당자에게 사업 안내와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힘써주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업 추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그동안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중장년-청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는 중요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라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상이 행복한 시민의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신청은 8월21일부터 접수하며,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 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방문신청이 어려운 경우 우편-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아 등록된 제공기관을 선택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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