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단독주택 집수리’ 찾아가는 기술자문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8 10:37
의왕시 ‘단독주택 집수리’ 찾아가는 기술자문 현장

▲의왕시 ‘단독주택 집수리’ 찾아가는 기술자문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16일 내손나구역 일원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주택 중 3곳을 대상으로 집수리 기술자문을 16일 진행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을 통해 진행한 이날 자문은 민간 기술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현장을 찾아 주택 노후도를 점검하고, 방수-지붕개량-단열방법 등을 제안해 주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의왕시 ‘단독주택 집수리’ 찾아가는 기술자문 현장

▲의왕시 ‘단독주택 집수리’ 찾아가는 기술자문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기술자문은 반지하 주택의 침수방지를 우선으로 하여 장마철 폭우로 인한 피해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에 주로 발생하는 방수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자문을 받은 A씨는 "집이 오래돼 수차례 공사를 진행했으나 여전히 비가 새고 문제가 많아 막막했다"며 "전문가와 공무원이 직접 찾아와 공사방법을 알려주니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생활환경으로 불편했던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단독주택 집수리’ 찾아가는 기술자문 현장

▲의왕시 ‘단독주택 집수리’ 찾아가는 기술자문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한편 의왕시는 노후주택 성능 및 경관개선을 위해 내손나구역 일원에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지붕-외벽-단열-방수-설비공사 등에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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