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8 22:25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집무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집무.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반바지 입고 일합시다." 탄소중립 전도사로 통하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바지 현장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SNS에 박승원 시장은 반바지 차림으로 시민을 만나는 사진과 함께 ‘반바지 입고 현장소통’이란 제목 아래 "반바지 입고 일하니 훨씬 덜 덥다. 광명시청 공무원은 여름철 무더위도 이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아주 작은 실천으로 반바지를 입고 일하기로 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승원 시장은 17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동자를 챙기기 위한 현장행보도 반바지 차림으로 소화했다. 광명시는 올해 여름부터 직원 반바지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조직문화와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7월부터 시작했다.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5℃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등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8월 초에는 반바지 입기를 확산하기 위해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데이’ 캠페인도 벌였다.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반바지 입기, 분리수거 잘하기 같은 작은 실천이 모여야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이란 큰 변화가 가능하다"며 "공직자가 솔선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작은 변화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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