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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을 늘리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군에 따르면 노후한 주택에서 80대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다문화 가정을 선정해 도배·장판·배선 교체와 지붕수선, 주방개선 등의 집 수리를 지원한다.
대상가구는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추천했다.
사회복지협의회가 신청해 선정된 ‘사랑나눔실천’후원금과 독지가의 기탁금, 봉평면 반올림가게 수익금, 군 통합사례사업비 등으로 조성된 사업비 1200만원으로 올해 9월까지 집수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사업 후에는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후원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해당가구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에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