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사무대행 기관 확대,강원감영 활용 미디어파사드 운영 아이디어 백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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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
시프트(Shift) 팀은 6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돼 직접 체험한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여 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자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을 제언하는 전담 조직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농정 보조사업 통합 신청체계 구축, 여권 사무 대행 기관 확대, 강원감영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운영, 파크골프 대회 규모 확대 등 농업인 편익 증진 및 시민 불편 해소, 문화환경 개선 등 새로운 변화로 큰 행복을 추구하는 민선 8기의 기조를 반영한 시책을 제시했다.
특히 농업인이 대부분 고령이며, 한 명의 농업인이 여러 개의 보조사업을 신청한다는 특성을 파악하고 여러 개의 보조사업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고 신청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농정보조사업 통합신청체계’ 등 시민들을 세심하게 관찰한 정책들을 제언했다.
해당 제언은 실무부서에서 타당성을 검토해 시책으로 반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프트 팀의 활동은 공직자가 직접 현장에서 느낀 문제에 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시도이기에 더욱 특별함을 갖는다"며 "시프트 팀의 제언을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신과 창의성으로 무장하고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공직자가 시정을 주도해야 한다. 시프트 팀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