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정원 문화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4 10:43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감도

▲정선군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감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가족센터 외부에 실외정원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공사는 가족센터 주변 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정원 문화 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국가정원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오는 연말까지 정선읍 봉양리 54-7번지 일원에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00㎡면적에 가족센터 및 군립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며 산책과 휴식을 담는 정선군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녹음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내 조성될 실외정원은 건립 중인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교육사업과 연계해 정원을 활용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원예전문가 양성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군의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추진 중인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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