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 일벌백계…공직기강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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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
도 교육청이 지난 3월에 이어 8월 초임교사 11명의 임지를 발령 4일 만에 바꾸는 불상사가 발생하자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같이 논평을 통해 주장했다.
강원도당은 "인사참사가 올해만 벌서 두 번째이다. 그런데 도교육청은 도민과 교육계에 대한 진솔한 사과는 없고 뒷짐만 지고 있는 형국"이라 지적했다.
이어 "한술 더 떠 도 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이 되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한다. 피해 보상은 어차피 ‘도민의 혈세’가 사용될 것이 뻔하다"고 꼬집었다.
강원도당은 "인사참사가 반복되고있는 것은 단순히 실무자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도교육청이 과감한 문책성 인사로 파격적인 인적 쇄신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교육의 신뢰는 땅바닥에 떨어질 것"이라며 "교육은 100년 대계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번 인사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더 큰 강원교육 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