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IN 명동',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8 09:07
강릉 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의 김초희(왼쪽), 김경애(오른쪽) 선수가 ‘강원 2024 in 명동’에 방문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이 컬링의 묘미를 전파하는 등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를 위해 앞장섰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운영한 ‘강원 2024 in 명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말을 맞아 명동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코너는 특수 제작된 트랙에서 가족, 친구들과 직접 승부를 겨루는 ‘컬링’ 체험이었다. 개인과 팀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전문사회자의 경기 중계가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26일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의 김초희, 김경애 선수가 시민들과 팀을 이뤄 컬링 경기을 하고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대회 홍보에 힘썼다.

이외에도 강원 2024의 마스코트인 ‘뭉초’ 인형, 뱃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노우볼 럭키드로우 이벤트, 설원 포토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인증 이벤트, 경기 직관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가지 70개국 6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유승민 강원 2024 조직위 부위원장(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이자 강원 2024 조직위 부위원장인 유승민 이사장은 "서울의 중심 명동에서 대회 개최 소식과 의미를 전달하고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달려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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