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옥외광고물 개선 시범 사업 선정...사업비 3억원 확보
봉평면사무소 벽화 등 외관 향상,디지털 디스플레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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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조성된 평창군 봉평면사무소 청사 벽면 벽화 |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인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안부에서 시행한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된 지역 중 공적 영역의 옥외광고물 개선이 필요한 곳이 신청 대상이었다.
사업비 총 3억원(공제회 2억, 군비 1억)을 투입해 봉평면 창동리(봉평전통시장) 일원을 정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봉평면사무소 및 봉평도서관 벽화 등을 통한 외관 향상, 정보·표지 시설물 수리, 디지털 디스플레이 설치, 사인(sign)시설물, 지역 상징 조형물 개선 등이다.
김재열 군 도시과장은 "이번 옥외광고물 및 주민생활공간 개선사업은 메밀의 고장 봉평의 지역 특성이 잘 반영되도록 디자인해 아름다운 봉평의 경관이 더욱 특색있게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