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 틀면 지원금 지원…KB금융, KB마음가게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6 16:49
KB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KB금융 영상과 캠페인 참여가게의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의사와 착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 사연 등 종합적인 인터뷰를 거쳐 선정됐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말한다.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된 이 캠페인은 가게 광고 홍보 채널로도 활용되면 좋겠다는 여러 사장님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참여하는 가게들의 홍보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다음 주부터 송출할 예정이다.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KB금융의 모델 박은빈씨가 가게 소개 영상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스페셜 나레이터로 참여했다.

이 영상은 60여개 가게에서 KB금융 광고와 함께 송출돼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들 간에 서로를 알리는 홍보채널로도 활용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향후 소상공인 지원 효과 등을 검토해 서울 지역에서 수도권과 전국 지역으로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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