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우정한우명가 유기환 대표 1억 기부약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3 01:15
남양주 우정한우명가 유기환 대표 12일 1억원 기부 약정

▲남양주 우정한우명가 유기환 대표 12일 1억원 기부 약정.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우정한우명가 유기환 대표는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기부 프로그램인 ‘평온(溫)한 기부’에 18번째로 가입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기부 플랜’이란 슬로건 아래 작년 12월부터 시작됐다.

유기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에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적극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어려움을 살펴주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우정한우명가 유기환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해준 후원금은 보호종료아동, 어린이,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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