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 7개도시 관광활력-지역경제 강화 탐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8 07:26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병택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장(시흥시장)은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6일 광명무역센터 지방정부협력회의실에서 주재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경기서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포럼 추진용역 중간보고 △2023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사업실적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2019년 5월 출범한 행정협의체로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 도시로 구성됐으며 회장도시는 시흥시다. 올해는 경기서부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7개 도시 관광코스를 개발해 외국인에게 적극 홍보하는 이지(EG)투어버스, 경기도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 영상을 송출해 7개 도시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는 G버스 광고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각 도시 축제일정에 맞춰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기서부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경기서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7개 도시 관광여건을 분석하고, 연계 협력형 관광사업을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정기회의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일상 회복을 맞으며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중요한 시기다. 경기서부 관광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협의회와 함께 관광산업 발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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