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2027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될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5 23:43

15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
정 시장, "달리기 선수로 학교를 빛내 옛 추억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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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경기도체육회가 화성시를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면서 "대한체육회에서 최종 심사해 개최지로 선정이 된다면 화성시 최초로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화성시민이 ‘한마음’으로 뭉쳤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정 시장을 글에서 "올해 10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시기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청명한 날씨 속에 ‘화성’이라는 이름으로 시민 모두 하나가 되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유난히 밝은 모습들을 보니, 제 마음도 들떠서 어린 시절에 체육대회를 나가던 때가 떠올랐다"며 "저는 달리기를 잘해서 학교 대표로 출전해 상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좋아하는 달리기로 학교를 빛냈다는 것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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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정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10일 경기도체육회가 화성시를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며 "조만간 대한체육회에서 최종 심사를 하여 개최지로 선정이 된다면, 화성시 최초로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전국체육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화성시의 저력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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