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발돋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6 22:15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지난 5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그려보기 위해 16일 ‘안양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를 주제로 시청 강당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숏츠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시민과 대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또한 1973년 전후 안양 근현대사 흐름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시한 ‘안양愛 도시의 기억과 풍경’과 안양시 공무원 학습동아리의 시 승격 50주년 인공지능(AI) 그림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흥고 2년 곽희원 학생과 이소영 청년정책조정위원장, 김지석 시사편찬위원회 선임연구원, 홍명성 시니어 대표 등 세대별 시민 패널 4명과 함께 안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참여한 시민과도 소통했다. 패널과 시민은 안양 미래를 위한 전략, 청소년 정책, 청년정책, 시니어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대호 시장은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등 교통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와 인덕원 복합개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활용,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등 핵심과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안양시민은 이제 자긍심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주역이 돼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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