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교부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9 10:47
고양특례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고양특례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살고 싶은 고양특례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한 뒤 우수지자체에 수여한다.

고양시는 작년 특별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양시는 우수한 인구 및 경제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양시는 인구 분야에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시적 양육비 지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저소득 미혼모-미혼부 가족에게 양육생계비를 지원한 점이 주목 받았다.

경제 분야에선 △고양벤처펀드 조성 △고양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등으로 기업투자를 촉진하고 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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