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4년만에 개최…소통결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9 08:56
군포시 ‘2023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현장

▲군포시 ‘2023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현장.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관내 13개 여성단체 회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2023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7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렸는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백 팀으로 나눠 한마음 목표 탑 쌓기, 팀 릴레이 경기, 협동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는 한마음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 분위기를 참석자에게 안겨줬다.

백영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그간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단체는 소외된 이웃 돌봄과 지원, 재난구호활동, 폭력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2023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현장

▲군포시 ‘2023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현장. 사진제공=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여성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온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역량을 발휘해 함께 살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어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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