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경기도 70버스-똑버스 출근이용 캠페인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30 23:28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방안으로 내세운 70버스와 똑버스에 대한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28일부터 29일까지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민은 70버스와 똑버스에 만족을 표하는 한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동네 전용버스 70버스, 똑버스로 출근하세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촌읍-풍무동 각각 2개 아파트 단지 총 4개 단지에서 열렸다. 행사는 똑타 앱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김포시 채널 추가 후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시민이 다트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김포시 70버스-똑버스 이용 고촌읍-풍무동 캠페인 현장

▲경기도-김포시 70버스-똑버스 이용 고촌읍-풍무동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경기도-김포시 70버스-똑버스 이용 고촌읍-풍무동 캠페인 현장

▲경기도-김포시 70버스-똑버스 이용 고촌읍-풍무동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캠페인 중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0%가 70버스와 똑버스 등 출근급행버스를 지속 이용할 의향이 있고, 88%가 증차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참여자들은 "70버스 도입으로 이제 맘 편히 버스타고 다닌다", "너무 편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 "학교까지 가는 똑버스와 70버스도 운영해 달라", "70버스가 퇴근시간에도 운영되길 간절히 바란다" 등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김포시는 출근급행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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