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3 09:45

시민대상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사업 신속추진-투명성 제고 '두토끼'

하은호 군포시장 신완균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장 위촉장 수여

▲하은호 군포시장 1일 신완균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장(오른쪽)에게 위촉장 수여.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공동주택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 등을 통합지원하기 1일 ‘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개시했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은 신완균 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완균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장은 군포시 건축과장 출신이다.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군포시 주택정책과에서 운영하며 사업별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교육, 주거정비사업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소 운영, 사업별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사업 점검반을 운영해 적극적인 주거정비사업 지원에 나선다.

주거정비에서 시민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특별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 ‘주거정비 시민강좌 전문가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공동주택리모델링지원센터에서 통합지원을 위해 주거정비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이 중 주거정비 관련 전문 변호사 채용을 통해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가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도시정비 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포시가 더욱 가치 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