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관광 캐릭터 공모전’ 접수…마감 12월5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3 12:52
연천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연천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연천은 태고의 아름다운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 발자취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재인폭포, 전곡리 유적, 임진강 주상절리, 호로고루, 임진강 댑싸리 정원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소가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연천을 대표할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6일부터 12월5일까지 진행한다.

관광 캐릭터 공모전은 연천을 전국에 잘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내부 심사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캐릭터는 각종 관광사업 홍보와 각종 콘텐츠로 활용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12월5일까지이며, 라우드소싱(loud.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등 선정작 1명(팀)에게는 상금 400만원, 2등 1명(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3일 "가을을 맞이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연천 관광 콘텐츠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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