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안내문. 사진제공=연천군 |
최근 코로나19 치명률(0.002~0.04%, 7월 중순)은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하락했다. 작년 오미크론 대유행 및 두 차례 재유행시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65세 이상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 약 40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10월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다.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다. 이에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위공직자 접종 릴레이를 통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접종을 진행한 바 있다.
임영국 보건사업과장은 3일 "독감과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세부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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