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남한강변서 야간관광 즐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7 12:12

양평군,갈산공원 산책로에 남한강 야간경관 조명 설치

양평군 갈산공원 산책로 등대모형 야간조명

▲양평군 갈산공원 산책로 등대모형 야간조명.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관내 갈산공원 산책로에 등대모형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1단계 남한강 야간경관 조명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번 조명사업은 올해 4월 착공해 11월 마무리됐으며, 갈산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양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가에서 바닷가를 그려보는 이색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등대와 갈산공원 산책로, 양근교 조명 프로그램은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13일부터 일몰 후 30분 간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야간관광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여서, 양평군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야간경관사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남한강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명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자연과 조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 진행 중인 2단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양강섬 내 2단계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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