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베트남 빈시 대표단 남양주시 공식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8 07:46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빈시 대표단이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남양주시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전 응옥 뚜 빈시 시장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에게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이해와 문화-경제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방문 첫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여유당에서 대표단을 맞이하며 그동안 교류현황과 향후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 전 응옥 뚜 빈시장이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해 두터운 신뢰를 다지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빈시는 과거 호치민 주석 고향으로, 인구 54만명이 거주하는 베트남 중북부에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빈시와 그동안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 발전을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날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별내면 에코랜드와 진접읍 광릉테크노밸리 등을 둘러보며 남양주시 주요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남양주시의회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 둘째 날인 8일에는 청와대 및 경복궁 등을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방문

▲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는 2005년 11월 빈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그동안 빈시와 경제-문화교류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민간 경제교류를 시도하는 등 그동안 상호 방문하며 문화-경제-민간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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