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포럼 첫 개최…지역정착 해법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1 10:32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청년 지역 정착, 비전을 찾다’를 주제로 ‘2023년 제1회 남양주시 청년포럼’을 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청년포럼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책전문가-청년활동가-지역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적인 청년 정착 방안과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역할을 논의했다.

1부는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송주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서동현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각각 △우리가 만드는 청년행복도시 남양주 △청년의 지역 애착과 고립의 상관관계 △하얀 도화지 위에 무지개 △청년정책 동향과 남양주 정책과제 순으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2부는 발제 내용을 놓고 패널과 포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분야별 청년 의제와 사례가 활발하게 논의됐다. 포럼 참여자는 "청년 이슈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으로 비전을 찾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9일 ‘2023년 제1회 남양주시 청년포럼’ 개최

▲남양주시 9일 ‘2023년 제1회 남양주시 청년포럼’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청년포럼이 남양주시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실천과제 그리고 실행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에 관심을 갖고 시정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남양주시는 청년 삶과 꿈을 공유하며 미래로 나아갈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올해 1월 청년전담 조직을 신설, 운영하고 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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