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교육청 신설요구에 온라인 ‘후끈’…1만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8 13:20
양주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요구 캠페인

▲양주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요구 캠페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교육지원청(이하 양주교육청) 신설을 간절히 바라는 양주시민 염원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양주교육청 신설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이 1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9월부터 양주시는 온-오프라인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18일 현재 오프라인에서 4000여명이, 온라인에서 1만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총 1만4000여명이 양주교육청 신설에 서명했다.

송미애 교육체육과장은 "지난 2개월간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간곡히 바라는 시민 열망이 모여 학부모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해 1만명 돌파를 기록했다"며 "시민 뜻이 모인 서명부는 12월 중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9월부터 덕정별빛마을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마다 서명운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학부모단체가 주관하는 양주교육청 신설을 요구하는 캠페인 실시 등 민-관이 합세해 양주교육청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