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 16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보고회는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 에리카, 안산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 핵심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상황 공유 및 개발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8기 이민근 시장은 취임 이후 안산사이언스밸리 중심 ‘안산스마트허브 혁신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왔으며, 작년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추가지정 후보지(안산, 고양)로 선정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개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가 소재하고 총 4600여명 연구원이 상주하는 산업혁신 요람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한양대캠퍼스혁신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12대 국가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로 정하고 해당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풍부한 입주수요를 확보해가고 있으며, 국내 첨단산업 대표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 추진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요건 충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 16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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