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직원 17일 ‘저탄소 식단의 날’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
저탄소 식단의 날 운영은 올해 10월 시청 구내식당을 직영으로 전환한데 이어 매주 둘째 주 금요일을 ‘저탄소 식단의 날’로 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자는 공무원노조 제안으로 이뤄졌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은 가공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잔반 없는 식사로 먹거리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실천 캠페인이다.
부천시는 저탄소 식단 제공 첫날인 17일 구내식당 메뉴를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해 조리하고, 고기류 대신 나물비빔밥과 유부된장국 등 신선한 채소류 위주 식단을 내놓았다.
아울러 ‘저탄소 식단의 날’에 대한 직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제안한 직원 중 매월 15명을 선정해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천시 구내식당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탄소 식단의 날’ 운영. 사진제공=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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