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복지재단, 연말모금 캠페인 돌입…목표액 6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1 08:37
시흥시1%복지재단 연말모금 캠페인 포스터

▲시흥시1%복지재단 연말모금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이 오는 12월 말까지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연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다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진행된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돕기를 원하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현금과 물품 기부가 모두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다. 모금된 현금과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자(단체, 기업체 등) 참여 혜택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금품 영수증 발행을 통해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품 전달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는 21일 "추운 겨울, 나눔으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온정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시흥 곳곳에 확산하길 바라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2005년 설립된 이후 꾸준히 기부금품을 모금-전달해왔으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시흥시1%복지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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