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 ‘박재정의 10년’ 담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6 08:42
박재정

▲가수 박재정이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앤드(And)’를 개최한다.로맨틱팩토리

가수 박재정이 자신의 가수생활 10년을 담아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연다.

6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박재정이 내년 1월 20일,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앤드(AND)’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박재정은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앨범 ‘얼론(Alone)’의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데뷔 10년만에 최고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2021년부터 꾸준히 단독 콘서트인 ‘편지’ 시리즈를 선보인 박재정은 지난 9월에는 정규 앨범과 동일한 타이틀인 ‘얼론’으로 콘서트를 진행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재정은 SNS를 통해 "2024년이 다가오는 겨울. 내년 봄쯤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는 노래밖에 없는 것 같다. 저번 공연으로 끝이라는 게 아쉬워서 10년을 담아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준비한다"라고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물론 공연명처럼 ‘그리고’ 다시 시작이겠지만, 많은 여운이 남을 공연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라며 "올해 9월에 만났던 그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사랑의 마음으로 다시 곧 만나자"라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로맨틱팩토리 측은 "박재정의 이번 콘서트 ‘AND’는 화려한 세션들과 조명 연출로 찬사를 받아오던 지난 단독 콘서트들의 명목을 이어갈 예정이며, 박재정의 지난 10년을 되짚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재정의 단독 콘서트 ‘앤드’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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