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2월 추천도서 테마, ‘추억을 그리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6 10:01
도서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표지

▲도서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표지.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시민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주제는 ‘추억을 그리다’로 추억에 관한 책을 읽으며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을 선정했다.

12월 추천도서는 그리운 추억을 안고 사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인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일반도서, 다카하시 유타 글)’와 사랑으로 가꾼 비밀정원 안에서 행복한 순간들을 추억하고 현재라는 숲을 헤치며 살아갈 새로운 힘을 보여주는 그림책 ‘곰들의 정원(아동도서, 파니 뒤카세 글)’ 등 두 권이다.

그림책 ‘곰들의 정원’ 표지

▲그림책 ‘곰들의 정원’ 표지. 사진제공=양주시

김경아 양주시립도서관장은 6일 "12월 추천 도서는 과거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는 경험과 감정의 조화로운 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도서들로 선정했다"며 "책을 읽어보며 행복했던 기억을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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