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전 여자친구 바람피워 헤어진 게 두 번" 연애 트라우마 고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1 10:42
신랑수업 김동완

▲13일 방송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이 연애 트라우마를 고백한다.채널A

‘신랑수업’ 김동완이 ‘연애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1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이 ‘연애부장’ 장영란을 만나 자신의 연애 문제를 진지하게 진단해 본다.

장영란은 절친 정경미, 심진화와 함께 김동완을 위한 ‘연애조작단’을 급 결성한다. 장영란은 "내가 매칭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자기반성을 하면서 김동완의 소개팅을 두 사람에게 부탁한다. 이에 심진화는 "내가 개그맨 김기욱 결혼시켰잖아"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더니, "김동완이 신화 멤버 중 신랑감 1위라 생각한다"며 사석에서 그를 목격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팬심을 드러낸다.

장영란은 김동완을 보자마자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김동완은 "어떤 관계든 간에 항상 최악의 수를 염두에 두는 게 제 문제점인 것 같다"면서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헤어진 적이 두 번이나 있다 보니까, 그게 트라우마가 됐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의 이별에 반전이 공개된다, 그는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시하니까 (한 달 정도까지) 안 만난 적도 있다. 친구들도 ‘한 달에 한 번 보는데 당연히 바람이 나지 않겠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한 것. 정경미가 "그건 바람이 아니라 이별인 것 같은데?"라고 촌철살인하자 김동완은 "이제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낸다.

김동완의 연애관을 조용히 경청하던 심진화는 "제가 정말 아끼는 동생을 이 자리에 불렀다"며 ‘자만추’를 언급하는데, 이에 대한 김동완의 반응이 어떠할지와 ‘자만추’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13일 밤 9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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