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 미니멀리즘’, ‘제로 플라스틱’, ‘고기보다 채식’ 등 다양한 참여 눈길
▲청소년들이 에코맘코리아가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인 ‘+100일 온보딩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에코맘코리아 |
이번 챌린지는 에코맘코리아가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주최한 ‘2023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챌린지에 참여한 진서연(광교호수중)학생은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학교에 환경 이벤트 늘리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교복 플리마켓’, ‘시간제 매점운영과 환경단체 기부’, ‘환경데이 운영’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다. 또한 한주언(서울 항동초 4)학생은 ‘운동할 때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 실천 모습을 올렸다
이 외에도 △학용품 미니멀리즘 △제로 플라스틱 △여름에는 1도 높이고, 겨울에는 1도 낮추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잘하기 △고기보다 채소먹기 △쓰레기 줍기 △잔반 남기지 않기 △아나바다 운동 등 본인이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행동들을 공개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이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에서 생생하게 깨닫고 다짐했던 액션 플랜을 계속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제대로 교육받은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주변 가족과 친구, 학교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2024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은 내년 5월 중 개최 예정이며, 초4부터 중3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 멘토 약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wonhee4544@ekn.kr